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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성어 1차 과제 제출

수업계획서에 4주차에 1차 과제가 있다고 돼있는데, 어제 수업 들을 때까지는 공지가 없더니 오늘 문자 메시지가 왔다. 매 수업 마치고 푸는 형성평가처럼, 엑셀 파일에 출제된 한자 퍼즐을 푸는 것이 과제다. 제출 기한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오늘이 토요일이라 시간 여유도 있고, 미루다가 깜빡하거나 할일이 몰리면 힘들 수 있으니, 항공기상 수업을 듣고 나서, 한자 과제를 바로 해서 냈다.

삶과사색 4주차

공지가 떠서 보니 비평을 작성하라는 기말 과제가 올라와 있다. 이 과목만 듣는 것도 아니고 다른 과목들도 제각각 요구가 있을 테니, 아무리 1학년이라고 해도 대학생활은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달았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욕망’이었다. 《위대한 개츠비》가 소개됐다. 영화도 봤었고, 줄거리를 들어보니 소설도 읽었던 것 같지만, 해설을 들어보니 아직 제대로 본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제목밖에 몰랐는데, 비비안 리와 말론 브란도가 나온 모습을 보니 영화를 한번 보고 싶어졌다. 필경사 바틀비의 “I prefer not to”라는 대사가 인상적이었다. https://youtu.be/5Z_7TkX92bU 한병철 교수의 피로사회 얘기도 나왔다. 전에 궁금해서 읽은 적이 있긴 한..

드론공학개론 4주차

드론 구조를 배웠다. 입학 전에는 드론에 관심이 없어서 드론에 뭐가 들어가는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드론(멀티콥터)은 크게 프레임, 모터/프로펠러, 센서/비행제어장치(FC)/변속기(ESC),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다. 자이로센서와 GPS, 초음파 센서 등은 모두 갖고 있으니 부품을 모아서 직접 만드는 것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론 자작"으로 검색해 보니 이전에 시도한 사람도 많고 책과 키트도 나와 있다. 라즈베리 파이나 아두이노를 쓴 것들도 있는 것으로 보아, 비행제어도 구현이 가능해 보인다. 우크라이나 의용군 김재경 씨가 러시아의 드론 때문에 작전하는 데 힘들었다고 한다. https://youtu.be/JoC3J6F2oVc?t=58

기초일본어 4주차

일본의 주거 문화와 나 형용사를 배웠다. 지금까지 배운 표현을 조합하고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일본어로 글을 지어본다. 今は朝です。コーヒーを飲みました。 私は大学生です。今日は日本語クラスです。欠席ではありません。暇ではありません。 私は水泳が下手です。スケートが上手です。料理が上手ではありません。 私は日本のアニメが好きです。 私はどんな女が好きです。その人は若くて綺麗です。運命ではないと思います。

하늘은 왜 파랄까? 레일리 산란과 미 산란

항공기상 3주차 수업에서 레일리(Rayleigh) 산란과 미(Mie) 산란을 배웠는데 원리가 잘 이해되지 않아서 좀 더 찾아봤다. Blue Sky and Rayleigh Scattering (gsu.edu) Blue Sky and Rayleigh Scattering Sky Saturation and Brightness As a qualitative examination of sky brightness and the saturation of the blue sky color, measurements of the color of the sky photograph were made from a computer monitor using Adobe Illustrator's color tools. None of t..

한자성어 3주차

동물 관련 성어를 배웠는데 모르는 글자가 많이 나왔다. 모기, 파리, 천리마를 뜻하는 한자도 있어서 신기하다. 지난주까지는 보고 듣기만 하고 필기를 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OneNote에 타자해서 받아 적었다. 그래서인지 퍼즐을 풀 때 지난주만큼 막막하지는 않았다. 타자보다는 펜으로 직접 쓰면 더 효과적일 것 같기도 하다. 군대에서 방통대 다니던 시절에, 지역 학생회에서 국어를 가르쳐주시던 분이 내주신 한자 숙제를 할 시간이 모자라서, 영외자 식당 계단에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숙제를 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교수님이 지나가는 말로, 자기도 50대에 박사 학위를 땄다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