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과 눈 화장을 배웠다.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볼 때면 화장을 어떻게 했나 유심히 보게 된다. 실습을 위해 화장품을 또 이것저것 샀다. 눈썹칼로 정리하고 아이브로 섀도와 아이섀도, 아이라인까지 했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 보이지만 아이라인이 엉망이다. 교수님이 초보자는 리퀴드 타입 아이라이너를 쓰기 힘들다고 했음에도 리퀴드 타입을 샀다가 결국 망했다. 뷰러는 중간 사이즈로 샀는데 속눈썹을 집어보니 내 눈알에 비해 좀 큰 것 같다. 어째 화장한 티가 별로 안 난다 싶었는데, 화장을 아예 안 했을 때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