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 1. 21.) 프랑스, 특히 파리는 거리 미술로 유명하다. 건물의 벽면이 벽화의 캔버스로 활용되며, 이는 주로 최근에 세워진 건물이나 낙후 지역에서 두드러진다. 벽화 스타일은 작가의 개성을 강조하며, 도시의 의미보다는 개인적 표현에 중점을 둔다. 거리 미술의 주요 형태로는 그라피티와 스트리트 아트가 있다. 이들 은 벽화, 낙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을 포함한다. 그라피티는 예 술가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태그로 시작하며, 다양한 기법을 사용한다. 1960~1970년대부터 활동한 제라드 즐로티카미앙, 에르네스트 피뇽-에르네스트 등의 예술가들이 그라피티를 발전시켰다. 1980년대에는 파리가 이 분야의 중심지가 되었다. 블랙 르 하는 검은 쥐를 스텐실 기법으로 그려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