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기

(작성일: 2023. 5. 20.)

(작성일: 2023. 3. 25.)

지난주에 못 들은 13주차 수업을 뒤늦게 듣는다는 것이 실수로 14주차 수업을 먼저 들었다. 왕과 왕족, 신하 등에 관해 배웠는데 사극에서 자주 듣던 표현들이 나오고 역사 이야기와 사진 자료가 많이 나와서 더욱 재미있었다. 지난주 수업의 출석 인정 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으니 또 들어야겠다.

주중에 수업을 안 듣고 미뤘다가 주말에 외출하면서 휴대폰 앱으로 틀어놓고 들었다. 퍼즐을 안 풀었다.

20점 만점이다.

정치와 관련된 성어를 배웠다. 수업을 다 듣고 나서 2주차 수업을 다시 틀어서 필기했다.

전국시대, 삼국지, 초한지에 관한 성어를 배웠다. 일하면서 중간중간에 틀어서 끝까지 보고 나서 PDF 자료를 보고 성어를 한 번씩 썼다.

나이에 관련된 성어를 배웠다. 엊저녁에 다른 일에 정신 파느라 수업 듣는 데 이틀 걸렸다. 퍼즐을 풀 때 서피스 펜으로 필기해보니 한글 입력 후 한자로 변환하는 것보다 느낌이 대체로 좋은데 숫자 一이나 八 등을 엉뚱하게 인식해서 입력하기가 영 불편하다.

수업계획서에 4주차에 1차 과제가 있다고 돼있는데, 어제 수업 들을 때까지는 공지가 없더니 오늘 문자 메시지가 왔다. 매 수업 마치고 푸는 형성평가처럼, 엑셀 파일에 출제된 한자 퍼즐을 푸는 것이 과제다. 제출 기한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오늘이 토요일이라 시간 여유도 있고, 미루다가 깜빡하거나 할일이 몰리면 힘들 수 있으니, 항공기상 수업을 듣고 나서, 한자 과제를 바로 해서 냈다.

친구와 관련된 성어를 배웠다. 지난주에는 OneNote에 타자해서 한자로 변환했는데, 이번주에는 펜으로 한자를 직접 썼다.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한자가 쉽게 익혀지고 더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