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기

두 달 전에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도메인 이름을 샀는데, 이 티스토리 URL에 서브도메인을 할당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블로그에는 학교 관련 내용만 쓰므로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영문 머릿글자를 따서 scu라고 지었다.https://scu.ychoi.kr/ 그런데 학교에서는 홈페이지 주소에 scu가 아닌 iscu를 쓴다. 그 이유를 몰랐는데, 검색해 보니 서울기독대학이 scu를 쓰고 있다.나도 iscu로 바꿔야 하나.

유니티 과제가 나왔길래 확인해 보니, 유니티 학습 계획서를 작성하라고 한다. 생뚱맞다고 생각하며, 과제 설명에 안내된 Unity 필수 과정을 열었다.유니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자료인데, 실습이 유니티 에디터에 통합돼 있어서 쉽게 배울 수 있다.2D 플랫포머 마이크로게임 실습을 하고 Unity Play에 배포하고 나서, Trending 카테고리에 있는 게임을 몇 개 해봤는데 꽤 재미있었다.https://play.unity.com/mg/other/getaway-shootouthttps://play.unity.com/mg/other/suika-game   몇 시간 동안 게임을 하고 늦잠 자서, 오늘 아침에 예약한 건강 검진 시간을 훨씬 넘겨서 병원에 갔다.늦게 가는 바람에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었는데,..

우리안의글로벌이슈 10주차 수업에서 국제인도법을 배웠다.제네바 협약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했다. 군무원의 전시 생존권 및 자위권 차원에서 필요한 총기 및 군수품을 지급하는 것과 관련해서,https://www.gukb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878평시에 군무원에게 사격 훈련을 시키고 전시에 총기를 지급한다면 무장한 군무원은 국제법상으로 전투 의지가 있는 전투원으로 분류되는지 궁금합니다. 혹은 무기 소지 여부나 직접 전투에 참가하는지와 관련 없이, 군무원도 공격 대상이 되는지요?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다.안녕하세요^^좋은 질문입니다! 광범위한 의미에서 군무원도 전투원의 지위를 갖는 대상으로 간주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쟁 당시에 민간인처럼..

내일부터 하계 학기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해서 둘러보고 있다. 전공과목드론모의조종DF 시뮬레이터로 실습한다고 나와 있다. 집에서 학생 컴퓨터에 설치해 혼자 실습하는지 아니면 교육원에 직접 가서 실습하는지가 명확히 안내돼 있지 않지만, 시뮬레이터는 학교에서 제공하고 조종기는 개별 구매하라는 점과 상호작용 방법이 “비행 훈련 결과의 제출 및 레포트 작성을 통한 상호작용”이라고 된 걸로 봐서는, 학교에서 구매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인 컴퓨터에 설치해 스스로 연습하라는 것 같다. 찾아보니 이 제품인 것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RF 모의 조종기가 호환되는 듯하다.https://www.drone-simulator.com/simulator/ 시뮬레이터 - 드론프릭시뮬레이터드론 제조와 소프트웨어 개발의 역량에서 탄생한..

베르누이 법칙에 기반한 양력(揚力, lift) 이론의 오류는 오랜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밝혀졌다.1900년대 초반: 독일의 물리학자 루트비히 프란틀(Ludwig Prandtl)은 경계층 이론을 발표하고, 베르누이 법칙만으로는 양력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1920년대: 쿠타-주코프스키 정리가 발표되면서, 양력의 발생을 순환(circulation)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베르누이 법칙에 기반한 이론의 대안으로 부상했다.1930년대: 미국의 공학자 시어도어 폰 카르만(Theodore von Kármán)은 베르누이 법칙에 기반한 양력 이론의 한계를 지적하고, 점성 유동과 와류 이론을 통해 양력을 설명하려 했다.1980년대 이후: NASA를 비롯한 여러 교육 기관에서 베르누이 법칙..

재작년 쯤 Flowgorithm이란 프로그램을 접하고 간단한 알고리듬을 몇 개 만들어 보면서 위키독스와 유튜브에 올렸다. https://wikidocs.net/book/8077 이번 학기에 알고리즘 과목을 수강하며 한두 가지 더 만들었더니 누가 유튜브 댓글로 배낭(knapsack) 문제를 풀 수 있냐고 물어본다. 배낭 문제는 작년에 교정한 책에 실렸고 이번 학기에도 배웠는데도 잘 이해하지 못해서, 강의를 다시 보고 나서 한참 끙끙대며 풀었다. 하고 나니 그리 어렵지 않다. 0-1 Knapsack(0-1 배낭) with Flowgorithm https://youtu.be/YsTETO3pBn4

지난달 학교에서 음악회 초대를 받고 신청해서 오늘 관람했다. 저녁 식사도 제공한다고 해서 일을 일찍 마무리하고, 어제 골라둔 정장을 입고 집을 나섰다. 운전면허증 갱신을 위해 여권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게 생각나서 사진관에 들렀다. 학교 앞에서 학과장이신 김성도 교수님과 마주쳐서 잠시 인사를 나눴다. 군경상담학과 교수님께 옷차림에 관해 칭찬을 들었다. 혼자 식사하는 분이 있어 합석했는데, 성악과에 재학하는 부인을 식당에서 만나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로 하셨다고 한다. 성악과는 어떻게 수업하는지 여쭈니 실기는 일주일에 한 번씩 학교에 와서 배우고 다른 과목은 온라인으로 수강하신다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명함을 받았는데 이름 앞에 “공학박사/건축사”라고 적혀 있다. 나는 명함이 없어 드리지 못했다. 공연을 기다..

얼마 전에 MathJax를 사용하게 스킨을 편집했는데, 챗GPT와 탄도 자동 계산 코드를 짜다 보니 기존 코드가 MathJax 2.X용이라고 해서 3.X용으로 수정해서 다시 스킨에 적용했다.

탄도계산기 (진공 탄도) 포탄을 진공상태에서 발사한다. 초속도: $m/s$ 사각: $^\circ$ 중력 상수 $g$: 발사! 최대 탄도고에 도달하는 시간:   최대 탄도고가 발생하는 위치:   최대 탄도고:   표준 사거리:   참고 김성도, 서울사이버대학교 무기공학 10주차 수업

플로이드-워셜 알고리듬이 이해하기는 어려워도 의사코드가 단순해서 Flowgorthm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직접 실습해 보니 설명만 들었을 때보다는 조금 더 알 것 같다. https://wikidocs.net/238497 2. 플로이드-워셜 알고리듬플로이드-워셜(Floyd-Warshall) 알고리듬은 동적계획법으로 모든 정점 간의 최단 경로를 찾습니다. 주어진 그래프의 인접 행렬을 이용하여 각 단계에서 정점을 거치는 경우와…wikidoc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