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넷플릭스에서 일본 드라마를 보느라 잠을 얼마 못 잤다. 새벽 1시쯤 보기 시작한 것 같은데 아홉 번째 에피소드를 보다가 껐다.
https://www.netflix.com/title/81002451
자고 일어나 몸 상태를 보니, 하루 일과를 마친 후에 시험을 보기는 너무 힘들 듯해서, 시험을 먼저 치고 나서 일을 시작하기로 했다.
드론설계기초 시험을 칠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해서, UAM 설계 수업 영상을 다시 보며 스프레드시트를 만들었다. 그런데 기말 시험에 나오는 50kg 화물 운송 드론 설계서까지 만들고 나서 시험을 시작했어야 하는데, 수면 부족으로 판단력이 흐려졌는지 그냥 시험을 시작해 버렸다.
1번 문제를 보고 나서야 부랴부랴 시트를 만들었는데, 모터 제원도 배터리 용량도 기존 수업에서 다룬 것들과 달라서 애를 먹었다.
스프레드시트에 값을 이리저리 넣어봐도 객관식 보기와 딱 떨어지지 않아서 결국 몇 문제는 운에 맡겨야 했다. 내가 고른 배터리 용량 후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몇 문제를 모두 맞히거나 모두 틀릴 수 있어 보여서, 그중 한 문제는 2안을 선택했다. 반드시 한 문제는 틀리겠지만 내 계산이 잘못되었을 경우 한 문제는 건지기를 기대하며.
주어진 시험 시간을 모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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