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론공학개론 1주차 수업을 들었다. 날개짓하며 비행하는 ‘오니솝터’ 얘기가 나왔는데, 《듄》의 비행체가 떠올랐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 중에 나선형 날개 네 개가 달린, 요즘의 쿼드콥터 같이 생긴 것이 있었다. 올해 초음속 비행에 성공한 KF-21이 2000년대 초 김대중 대통령 때 추진한 국산 전투기 개발 사업의 결실이라는 것을 알고 감동했다. 사진 How Dune Made Dragonfly Ornithopters Look Real (wechoiceb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