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결과는 아직 안 나왔다.
7주차에 이어 부정적분을 좀 더 배우고, 정적분도 배웠다.
교수님의 개념 설명을 듣고, 영상을 멈춘 채로 예제를 스스로 풀어 보고 나서 설명을 듣는 식으로 공부하고 있다.
수업을 듣는 데 오래 걸리기는 해도, 학습 효과는 큰 것 것 같다.
정적분, 부정적분을 계산하려면 이전에 배운 적분, 미분, 삼각함수 관련 공식을 활용해야 해서 노트를 계속 뒤적이다보니, 억지로 외우려 하지 않았는데도 낯이 익다.
형성 평가 문제도 두 문제 다 맞혔다.
중학교 때는 수학을 곧잘 했지만 고등학교 이후로는 흥미를 잃었는데, 이렇게 매주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 이유에 대해 몇 가지 추측을 해본다.
- 가장 쉬운 부분만 추려서 배웠기 때문에
- 교수님이 설명을 잘해서
- 수업을 제대로 들어서
- 선수 지식을 칸 아카데미에서 공부해 둔 덕분에
- 고등학교, 입시학원 수학 단과반, 방통대에서 이미 배운 내용이라서
- 막힐 때마다 이전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기 때문
- 챗지피티에 물어볼 수도 있어서
아마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 같긴 한데, 온라인이 아닌 대면 교육이었다면 못 따라갔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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