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빔프로젝터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데, 빔프로젝터 자체 앱도 있지만,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한 셋톱박스(Mi Box)를 주로 쓰고 있었다.
얼마 전에는 웹브라우저를 원활히 사용하려고, Windows 10이 설치된 미니PC를 붙였다. 몇 년 전에 지인에게 얻었는데 성능이 낮고 C 드라이브 공간이 너무 작아서 잘 활용하지 못했지만 홈시어터용으로는 쓸 만하다.
PC 케이스 윗면이 방열 핀(fin)으로 되어 있어서, 핀 사이 홈을 이용해 박스 끈으로 행거 봉에 묶었다.
학교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 편히 누워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마우스를 쓰기 불편해서 Xbox 360 컨트롤러를 연결하고 Controller Companion을 설치했다.